[이슈+] 커지는 '부동산발' 금융 불안…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은?<br /><br /><br />부동산 경기 부진과 고금리 환경 등이 이어지면서 금융 위기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동산업과 건설업들의 은행 대출 연체가 빠르게 불어나면서 금융권이 긴장 속에 대응을 서두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5대 시중은행의 건설업종의 대출 연체액과 연체율이 1년 새 2배로 불어났습니다. 1년 새 2배로 증가한 건, 굉장히 빠른 연체율 상승 아닙니까?<br /><br /> 그렇다면 다른 업종과 비교해 특히 건설업 대출 연체율이 급증한 이유가 무엇일까, 이 점이 궁금한데요?<br /><br /> 은행권 내부에서도 최근 이런 건설업종의 빠른 연체율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더욱 걱정인 건, 건설 부동산 업종의 연체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. 추가 상승 가능성, 어느 정도라고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(PF) 부문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. 물론 대부분 선순위 보증을 바탕으로 대출이 이뤄졌기 때문에 당장은 부실 위험이 크지 않다곤 하지만 부동산 PF 위기가 가시화하고 있단 지적도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부동산 PF발 위기감이 커지면서 은행권들이 PF 심사 가이드라인 지침을 강화하고 PF에 대한 대출 재점검과 기획 감리도 수시로 이뤄지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는 있는데요. PF 관련 부실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경매 시장엔 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최근에는 똑똑한 한 채로 불리던 강남 아파트까지 경매에 나왔다고 하던데요. 임의 경매 건수가 9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고요?<br /><br /> 부동산 시장은 내년에도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매수 심리를 되살릴 만한 호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인가요?<br /><br /> 다만 전세가격은 내년에도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. 그 배경은 무엇일까요?<br /><br /> 내년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도 예년보다 적은 26만 가구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. 다만 시장의 관심이 큰 인기 단지들의 분양이 다수 예고돼 있는 상황이라 청약 시장에 훈풍이 불지 주목되는데요.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<br /><br /> 끝으로 내년부터 달리는 부동산 관련 혜택들을 짚어볼게요. 새해를 앞두고 기억하면 좋을 부동산 관련 혜택 어떤 게 있을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